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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음에 묻어나는 가을의 결

여행이야기

by 보통날들 2020. 9.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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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산책하는 길에 손끝에 묻어 온 작은 들꽃입니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이 생명도 하나의 꽃의 피우기 위해 뿌리에서 생명을 끌어 올렸을 것 같습니다.

손끝에 보드라운 느낌이 전해 옵니다.

 

어찌됐던 여름이 뜨겁다 하여도 자연의 바람 앞에 어쩔수 없나 봅니다.

나를 둘러싼 배경화면들이 가을로 물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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