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에게 소속감은 중요했다.
쉬는 시간에 우르르 모여 떠들고, 책상을 붙이고 앉아 점심을 먹고,
함께 하교하는 각자의 무리.
나는 자주 혼자이고 싶었지만 정말 혼자 남겨질 용기는 없었다.
마음이 맞지 않는 친구들 틈에 있을 때면
어딘가에 갇혀있는 기분이 들었다.
.....
나는 이제 어떰 누리에 속하려 애쓰지 않는다.
나는 내가 되고 싶다.
어떤 무리가 아닌 나에게 소속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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