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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후 유지장치 언제까지,

치과이야기

by 보통날들 2020. 8.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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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언제나 원하는 시간은 더디오고, 간절히 바라면 어김없이 안되고, 설마 설마 하는 일은 설마 그렇게 안좋은 쪽으로 이루어 지니, 어른들 말씀에 세상 일 어느 것 하나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게 다 맞네요. 어릴 때는 몰랐고, 엄마 아부지 나이가 되니 저도 이제사 세상 사 내 뜻대로 어느 것 하나 되지 않음을 실감하나 봅니다. 

 

 

치아교정 유지장치 이야기 시작한다 해놓고 왜 이렇게 안드로메다로 가는 이야기만 하냐구요? 뭐 다 그렇죠 ㅎㅎㅎ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치아교정으로 가지런한 그 완벽한 기분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수많은 치아교정 전후, 교정이 마무리 되는 것만 보기만 했지 제가 치아교정을 해보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렇게 좋은 기분으로 치아교정 후 유지장치를 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면 정말 절망하더이다. 이것을 치아교정 후 도대체 언제까지 장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주 궁금해 합니다.  보통 치아교정을 진행한 치과에서는 치아교정을 한 기간만큼의 치아교정 유지장치를 사용하는 기간을 둬야 가장 안정적이라고 해요. 

 

 

 

 

치아교정이 마무리 되고 난 뒤 6개월~1년 동안은 매일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치아 양치질 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 치아교정 유지장치를 장착을 해야 다시 교정치료로 가지런해진 치아들이 재발이 안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치아가 스멀스멀 다시 움직이는게 느껴질꺼에요. 우리 살 빼고 나서 다시 내 멋대로 하고 운동도 안하면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잖아요. 그것과 같은겁니다. 치아교정을 하고 난 뒤 유지장치는 가철성 유지장치, 그리고 고정식 유지장치 두가지를 하게 됩니다. 가철식은 말 그대로 내가 수시로 빼는 것이 가능해요. 밥 먹을 때 빼고, 양치질 할 때 빼고, 그리고 나서 나중에 일상생활을 할 때는 다시 치아교정용 유지장치를 입안에 장착해야 하는 형식입니다. 

고정식 유지장치는 치아의 안쪽 면에 보이지 않게 가는 철사를 붙여 치아 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이어 놓습니다. 부복과 같이 서로 고정시켜 놓는 것이죠... 저희 아빠가 부분적으로 치아교정을 했거든요... 저는 아니고.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이 고정식 유지장치를 빼는 날 그리 좋아하더라구요.... 치아교정 장치들도 귀찮은데, 이게 아주 작은데 그렇게 거슬리더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그대로 기록해보면, (저희 아버지 말씀) "첨에 교정기 끼우고 밥 묵다가 뺀찌로 끊어 버릴라 했다!" ㅋㅋ 이게 정말 솔직한 경험담 이었어요. 그렇게 힘든 치아교정장치를 적응하고 교정이 끝났는데, 고정식 치아교정 후 유지장치를 붙이는 것도 그리 싫으셨나 보더라구요... 내 몸 그대로가 아닌 어떤 것도 거슬린다는 말이 제일 정확한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치아교정 후 유지장치 장착 기간은 대략 1년~2년 정도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24시간이 아니더라도 치아교정이 끝나고 1년 정도 이후에는 며칠에 한번이라도 교정장치를 껴줘야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어요. 너무 너무 고생해서 치아교정을 해서 또 가지런하게 치아를 만들어 놔도 돌아오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치아교정이 끝나고 치아교정 후 유지장치 언제까지 잘 껴야 이쁜 치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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